북한산 둘레길의 1구간인 소나무숲길을 걷고 2구간인 순례길로 출발합니다. 소나무숲길과 순례길 모두 둘레길 중 짧은 구간에 속해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북한산 둘레길 1구간 소나무숲길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초가을 화창한 날씨 속에서 북한산둘레길의 제1구간인 소나무숲길을 걷고 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둘레길 | 국립공원공단 바람이 흔들고 moojikja.tistory.com 솔밭근린공원 주변으로 표지판이 여럿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순례길 구간의 입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둘레길 | 국립공원공단 자유, 민주, 정의가 살아 숨쉬는 곳 독립유공자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구간으로, 우리 조상의 불굴의 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헤이그밀..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초가을 화창한 날씨 속에서 북한산둘레길의 제1구간인 소나무숲길을 걷고 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둘레길 | 국립공원공단 바람이 흔들고 간 소나무 가지는 짙은 솔향기를 떨구고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자태가 신령스럽기까지한 소나무. 그 소나무가 빼곡한 이 길은 넓고 완만하여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이 구 www.knps.or.kr 소나무숲길이 있는 우이동 일대가 등산이나 트레킹 코스로도 좋고 괜찮은 식당과 카페도 많은 곳인데 집과 가까워서인지 오히려 자주 찾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간만에 카메라를 챙겨 둘레길의 1구간인 소나무숲길과 2구간인 순례길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출발이에요. 숲길의 초입 널직한 공터가 있네요. 기록적인 저출산에 코로나까지 더해져 ..

※ 코로나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천일홍축제가 열리는 양주시 광사동의 나리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나리공원이 아닌 나리농원이 이곳의 진짜 이름인 것 같아요. 하지만 모두 나리공원이라고 부르고 있어 저도 그냥 나리공원이라고 하는 것으로 ; 천일홍축제인 만큼 예쁜 천일홍이 가득했습니다. 어렵게 시간을 내서 축제장을 찾아왔는데 미세먼지 가득한 날씨에 속이 좀 상했지만요. 어쩌면 축제의 주인공인 천일홍보다 더 유명한 핑크뮬리밭을 구경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넓진 않은데 다른 곳의 핑크뮬리보다 곱게 물든 느낌이에요. 댑싸리나무가 핑크뮬리 옆에 자리를 잡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을꽃 코스모스도 있네요. 이 핑크색 꽃도 장미인가요? 아마도 칸나라는 꽃..? 꽃맹탈출을 위해 노력 중인데 많이 어렵습니..

제습함 속에서 푹 쉬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운길산역을 찾았습니다. 물의 정원의 황화코스모스가 한창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서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연차가 많이 남아 붐비는 주말을 피해 꽃구경을 나온 것인데 오랜만의 나들이에 설래이는 마음이에요. 괜히 역앞 강변에도 살짝 내려와보고~ 이런 경치를 보면서 라이딩을 즐겼어야 하는데 중랑천과 한강만 돌며 로드를 출퇴근의 도구로만 사용하던 것이 아쉬웠어요. 지금은 무릎부상으로...... ㅜㅜ 이제 물의정원으로 출발이에요. 날씨가 좋네요. 그런데 물의정원에도 연꽃군락지가 많이 보였습니다. 근처 두물머리의 연꽃을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 올해는 꼭 들려보려고 했는데 벌써 가을이에요. 양평 두물머리 나 홀로 트레킹 ※ 코로나 사태 전 촬영한 사진입니다. 나른한 토요일..

앙카라공원을 구경하고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으로 출발합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앙카라공원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구경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샛강역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샛강역 바로 앞에 자매공원(앙카라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요. 시간 moojikja.tistory.com 다리 밑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을 때에는 항상 해메는 느낌이지만 어쨌든 공원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서울에서 만나기기 힘든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 비가 많은 여름철이라서인지 샛강에 맑은 물이 가득 흐르고 있어요. 아마도 도보로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것이 있다고...... 본격적으로 공원을 구경해보았습니다. 단단하게 다져진 흙길이지만 아스팔트와 보도블럭을 걷는 것보다는 훨씬 편안..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구경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샛강역을 찾았습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앙카라공원을 구경하고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으로 출발합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앙카라공원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구경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moojikja.tistory.com 그런데 샛강역 바로 앞에 자매공원(앙카라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요. 시간도 여유롭고 무언가 특이한 공원인 것 같아서 잠시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1971년 터키의 수도 앙카라와 서울특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하며 앙카라의 이름을 따 터키의 풍물이 담긴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1977년 개원하였다. 공원에는 앙카라 하우스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안에는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