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동 앙카라공원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구경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샛강역을 찾았습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그런데 샛강역 바로 앞에

자매공원(앙카라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요.

시간도 여유롭고 무언가 특이한 공원인 것 같아서

잠시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1971년 터키의 수도 앙카라와 서울특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하며

앙카라의 이름을 따

터키의 풍물이 담긴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1977년 개원하였다.

공원에는 앙카라 하우스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안에는 터키의 민속 용품들이 있다.

한편 터키에도 한국 공원이 존재하고 있다. 

2017년에 개봉된 영화 아일라에 나온다.라고.......

터키 농촌의 전통주택이 예뻐보였습니다.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이에요.

그런데 오후 6시가 넘어

건물 내부는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

내부를 구경한 분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

가볍게 산책을 줄겨보았습니다.

포도원 전통주택을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공원의 풍경입니다.

그래도 인근의 직장인들에게는

좋은 쉼터가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새로운 곳을 알게 돼

뿌듯한 마음입니다 ^^

근처를 지날 일이 있으면

터키 포도원의 전통주택과

건물 내부의 여러 전시물을 구경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