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성곡미술관

도심속에 숨겨진 명소

종로구 사직동의 성곡미술관입니다.

이곳은 쌍용그룹의 창업자인

성곡 김성곤 선생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우리나라의 미술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1995년에 설립한 미술관이에요.

또, 미술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와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술관 속 카페 찻집이

무척 유명한 곳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커피맛이 좋았습니다 ^^

아담한 카페도 예뻤습니다.

미술관 정원에 전시된

다양한 조각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중..

미루고 미루다 가을철에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단풍과 넓은 정원에

깜짝 놀란 기억이 납니다.

정원 속 오솔길 나무데크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깊어가는 가을과 잘 어울렸어요.

바스락거리는 낙엽도 밞아봤구요.

친구, 애인과 벤치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눠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단돈 오천원의 입장료로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곳이

서울에 또 있을지 모르겠어요.

점심시간 전후에는 인근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꼭 한번 찾아볼 것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종로구 사직동 경희궁

사직동 서울역사박물관

성곡미술관과 함께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도 함께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