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동 사육신공원

2021. 9. 4. 13:43사진으로 떠나는 서울여행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노량진 인근에 볼 일이 있어

잠시 사육신공원에 들러보았습니다.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언덕에 있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8번인 사육신묘를

가꾸어 만든 공원이라고......

사육신과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해 놓은

사육신역사관이 있어요.

위패를 모신 상당

의절사도 있어요.

공원 한편에는 사육신의 묘소도 있네요.

간략하게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운치있는 풍경 ^^

멀지 않은 곳에 한강이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고즈넉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로~~~

그리 높지 않은 곳인데

강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10월 63빌딩 앞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명당으로 유명하지만

사람이 엄청나게 몰리는 곳이라

불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공원을 찾는 것은 말리고 싶어요 ;

그리고 며칠 후

다시 한번 공원을 찾았습니다.

삼각대를 너무 오래 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공원의 야경사진을 남겨보려구요.

01234

철쭉이 예뻤어요.

공시생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공부도 잘 쉬어야 잘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사육신공원을 찾으면

시험에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지 않나요?

해가 집니다.

사실 특별히 야경사진을 남길만한 곳은 아닌데

그냥 오고 싶어서 왔어요 ;;

빌딩 숲에 하나 둘 불이 들어오는 중..

서울의 야경이 아름다운 것은

야근하는 직장인 덕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는 순간이에요 ㅜㅜ

노량진의 공시생들이

하루빨리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요~♬

그리고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은

효사정도 함께 들러보시길~

 

동작구 흑석동 효사정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육신 공원을 구경하러 가던 중 잠시 걸음을 옮겨 동작구 흑석동의 효사정을 찾았습니다. 동작구 노량진동 사육신공원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

moojikj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