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캠퍼스 풍경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4.19 민주묘지를 구경한 후

잠시 걸음을 옮겨 덕성여대에 들렀습니다.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

예전부터 근처에 놀러오면

한번씩 들리던 곳인데

오늘은 조금 늦은 것 같아요.

외부인의 출입은 하절기 오후 여섯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다섯시까지라고 합니다.

들어오자마자 나가야 할 시간이에요 ;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가는 캠퍼스가

무척 예쁠 것 같은데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ㅜㅜ

다행히 하드디스크에 몇해전 찍어놓은

덕성여대의 사진이 있어

아쉬운대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덕성여자대학교

늦여름 오후 덕성여대를 찾았습니다.

우이천 주변은

언제나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장점이자 단점 ;

인근의 주민들도 소풍삼아 나들이삼아

덕성여대의 캠퍼스를 찾고 있었습니다.

잔디밭이 참 좋네요.

주변의 자연환경이 좋다보니

잔디도 잘 자라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여대도 일반인에게

캠퍼스를 개방하고 있나요?

여러 불편함을 무릅쓰고 캠퍼스를 개방한 만큼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문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카페도 있어요.

가격도 저렴..

이렇게 예쁜 노천카페가

서울에 몇곳이나 있을지도 궁금했어요.

캠퍼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산책삼아 운동삼아 걸어보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 중이라는 것은

아쉽지만요...... ㅜㅜ

코로나가 끝나고 캠퍼스가 열리면

가볍게 들러볼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