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용마랜드

2020. 5. 28. 17:31사진으로 떠나는 서울여행

 

중랑구 면목동의 용마랜드입니다.

이곳은 지난 2011년에 경영상의 이유로 폐장한 작고 쓸쓸한 놀이공원이지만

분위기있는 풍경이 알려지면서

각종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의류 쇼핑몰과 패션 화보 등의 촬영지로

쓰이는 중이에요.

최근에는 촬영의 편의를 위해 조금 정비도 되고

웨딩화보 스튜디오도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입장료가 조금 비싸진 감이 있어서

특별한 이유없이 구경을 갈만한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이런 곳이구나'라는 느낌을 전하기 위해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어릴때 용마랜드에서 추억을 쌓은 분들은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아련한 옛 기억들이 떠오를 것 같아요.

저희 동네의 그린파크라는 작은 놀이공원은 이제 흔적도 찾을 수 없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