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 코로나 이전에 촬영해 놓은 사진입니다.

길동생태공원을 구경하고 시간이 남아

공원과 가까이 있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 들러보았습니다.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일자산이라는 이름에 등산을 해야하나?라는

걱정을 했지만

편안히 오를 수 있도록

길이 잘 깔려있네요 ^^

금방 도착한 공원의 입구에

장미꽃도 활작 ♡

그리고 깜짝 놀랄 풍경이 펼쳐졌어요.

서울 시내에서 이렇게 예쁜 꽃들을 모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러 꽃축제에서 실망한 경험이 많은데

인근의 주민들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붐비는 축제장을 찾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또, 공원을 가꾸며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감사의 순간이에요 ♡

곳곳에 시원한 그늘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소풍삼아 들러보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없던 그 때...... ㅜㅜ

허브천문공원이라는 이름답게

별자리를 관즉할 수 있는

작은 천문대도 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구요.

천체관측체험 | 체험하기 | 문화체험 | 강동문화포털

양긋하게 퍼지는 허브향을 따라 

공원 속 온실에 들어가보았습니다.

6월의 온실 속은 조금 더웠습니다 ;

선선한 계절이라면 온실 속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아요.

초여름 저녁 은은한 햇살 속 공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미안할 정도였어요.

귀여운 꿀벌도~

고운 나비도 안녕이에요 ^^

사진을 찍고 놀기에 특히 좋은 곳이니

애인과 함께 들러

인생샷을 남겨볼 것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